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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cherry blossom

by 박순영

조만간 일산에 나갈거 같다. 문득, 거기도 이제 벚꽃이 피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예전에 엄마 계실때 가끔 가서 눈팅이나마 하고 오던 생각이 난다.

5월에 갔을땐 카네이션도 사서 달아드리고...


그래도 정릉보다는 파주가 일산에서 가까워 그건 다행이다. 마음으로는 후딱 갈수 있다 느껴지니...


요즘은 집앞 야산?에 올라가는게 낙이 되었다.

비록 숨이 찰 즈음 내려오지만, 그래도 이게 운동이 된다는 느낌이 온다.



이렇게 나는 호수도 멀지 않고 산은 지척인 풍광좋은 장소에 사는 복은 타고난 거 같다. 정릉도 그랬고...


오늘부터는 또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가려 한다. 뭘 쓰나?

소설과 달리 시나리오는 미리 프레임을 좀 만들어놔야 전개가 돼서 그걸로 오늘 끙끙거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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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에 오류가 존재한다면 사랑도 그렇겠지요...

사랑의 단상들 묶음이고 여기 브런치 글이기도 합니다.


전자/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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