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주머니 속의 바다

by 박순영

어쩌면 수일내로 바다를 보고 올지도 모른다.

친구한테 sos를 쳐서 '시간되면 동해에 당일치기로 다녀오자'고 하였다.

물론 그 친구 밤 9시까지 근무하는 터라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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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고 싶다. 탁 트인 그 공간이..

그만큼 내가 사방 벽에 둘러 싸여있다는 말이 될것이다.

이놈의 이사도 불투명하고 돈도 안벌리고...



그래도 가게 될 이사고 일산이든 식사동이든 문산이든, 내가 뜨는건 확실해졌다.

이왕 위로 더 올라갈 거면 경의선 인근으로 보고 있는데 90년 초반 준공 매물들이

역세권이라고 값이 만만치가 않다.


요즘은 별 일도 안하고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매물 검색하다 잠자다 일어나서 우걱우걱 먹고 또 검색하고....

한심하지만 그나름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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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안개, 소설집

바람, 단상집입니다.



전자/종이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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