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고 정오가 다 돼 일어났다. 그리고는 문을 열어보니 새벽배송으로 온게 산을 이루고 있었다.
그중에서 하나는 옷같아서, 엥? 내가 이걸 시켰나? 하고는 하며 뜯으니까 매트리스 커버가 담겨있었다. 아, 어제 시킨거, 하면서 분홍이를 꺼내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있다.
예전엔 한번 쓴 커버는 세탁해서 또
쓰고 했는데 이제는 한철 정도 쓰고 나서는 그냥 폐기한다. 이불도 그렇게 한다.
집은 점점 좁혀가는데 짐은 줄지 않고 이것도 모순인거 같다.
지난밤 꿈에 몽고에 갔다. 웬 몽고? 암튼 갔고 거기서 예전에 같이 라디오 한 pd를 만나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해몽을 보니 현재가 팍팍해 광활하고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몽고에 간거라고 한다. 보통 꿈에서 먹는 음식은 맛이 안나는데 이번엔 학실히 맛을 느씰수 있었다. 길몽이려니 한다...뭔가 잘 풀릴거라는 .
참고로 몽고 음식이 꿈의 맛 그대로라면 내게는 맞지 않는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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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보에서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좋은작품은 독자들이 먼저 알아보는듯요
우리가 잃어버린건 순도 100%의 화염이 치솟는 지옥이 아닌 더럽고 추억한 가짜 천국이 아닌가 싶네요..
전자책은 메이저엔 다 걸렸고요
종이책은 현재 부크크, 1,2주내 메이저 나갑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