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난 다양한 류의 글을 접하며 산다. 읽다보면 확연히 드러나는게 작가의 섹계관,내지는 컬러. 그점에 관해 나도 그닥 유리한게 아닌게 어둡기 때문이다. 이런건 특히 영상같은 대중문화시장에서는 치명적이다. 어두우려면 아예 블랙 코미디로 가든가 식의 출구를 확보해야 하는데 그럴 재주도 없고...
그래서 어제는 밤에 한참 고민을 하였다. 쓰지 말까? 하는.그냥 외주 작가들것만 낼까, 하는 생각까지. 쓰는 자체가 위안, 대라충족의 기능이 있음을 부인하진 않는다.글에 내 삶의 상당부분을 의지하는것도 사실이다.. 단, 수익으로 직접 연결되느냐 지점에서 머뭇거리게 된다.
하지만 어느 pd는 '글에서 작가의 향이 난다'라고 했다. 그것은 곧 아주 잘 쓰는 작가는 아니어도, 그나름의 오리지널리티는 있다는 얘기리라.
지금은 모르겠다.글쓰기마저 되는대로 사는 시간속 편린으로 전락했는지.
문득, 글쓰기의 대한 내 자신의 재능과 컬러를 잠깐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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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종이
저렇게 지구를 떠나 달로 훌쩍 날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 유저님 작품입니다. 등단작.
많은 애정 부타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