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저녁 서서 밥을 먹고 잠시 허리를 굽히는데 강한 통증이 밀려왔다.
내 나름으로 분석해보면, 그제, 숏폼 쓴다고 같은 자세로 장시간 긴장한데다 강추위에 몸이 굳어 그리 된거 같다.. 해서, 어젠 운동도 거르고 샤워부터 하고 보일러 올리고 추이를 지켜봤는데 별로 나아지질 않아서 조금 있다 병원에 가야 한다. 그래도 라페는 여기저기 병원이 많아 다행이다. 물론 여길 뜨게 되었지만.
그리고 대화도 어체 찾아보니 병원이 많았다. 물론 그 잘난 백병원을 필두로..
이래서 일산을 다들 못떠난다고 한다. 웬만한 서울동네보다 인프라가 잘 돼 있어서.
지금 인프라 자랑할게 아니라, 허리부터 진정을 시켜 하는데...척주 전체가 뻐근하다. 그래도 뭐, 다천건 아니고 ,근육이 놀란거 같다. 긴장과 추위가 겹쳐서. 3,4일 물리치료 받으면 어느정도 회복될거 같다.
평상시 내 자세가 좋지 않은것도 원인일 수 있다. 등에 쿠션 대고 거기 기대 종일 컴을 하니...
그런데 이젠 책상앞에 앉는게 더 힘들다. 의자자세가 너무 불편하고 피로도가 높아서...
뭐든 한번 길을 잘못 들면 사달이 난다 이렇게..
오늘은, time in a bottle 에 수록된 한 작품을 숏폼 단막으로 써볼까 한다. 15-20분정도로.
그리고 내일쯤, 강변의추억2에서 또 골라 해볼까 한다. 연습이다. 글쓰기에 습작기가 있듯 뭐든 본게임전에 룰을 배우고 기본 동작을 익혀야 하는 이치와 같다. 그나저나 이 혹한에 병원까지 걸어갈 생각을 하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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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사랑의 그림은 참으로 다양하다. 그것은 삶의 속성을 그대로 빼닮았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친구 사이에 여자를 거래하는가 [한파주의보]하면 서로 같은 생각, 즉 이별을 꿈꾸는 연인의 이야기 [동행], 그 외에도 상대의 사랑의 깊이를 의심한 여자의 반전, 쿨한 친구로 남기로 하는 헤어진 커플의 속내, 등 사랑이라는 이름 하에 벌어지는 갖가지 모순과 시도, 그리고 반전의 요소를 촘촘히 짜 넣었다.
무릇, 사랑도 공기와 같아 존재를 자연스레 숨 쉬게 해줘야 하는데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더욱더 옭죄이고 가둬지고 자유를 제한당한다. 이런 에고이즘이 판치는 세상에 대한 또 하나의 작지만 울림 있는 경종이 돼 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