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살자고 하는 짓....

by 박순영

오늘도 어제에 이어 두어시간, 땀좀 흘렸다. 박스에 쌀거, 버릴거, 인형들정리..뭐 그러고나니, 밤이 다 돼간다.아까 슬쩍 복층에 기어올라갔는데 역시 저건, 닥쳐야 할거 같다. 어차피 이제 이틀 남았다. 오늘은 당일에 인부들 요기할것좀 시켰다. 그리고는 간다. 정말...



나한테 속아서 대상포진 주사맞은 지인이 괴로운 몰골의 사진을 찍어보냈다. 불도 켜지 않아 더 음울하다는..

해서, 쿠팡에서 주문한 딸기 사진 곁들여, 다 오래 살자고 하는 짓이니 참으셔요, 라고....죽인다고!

덩치는 오랑우탄인데 극소심, 한줌도 안되는 나도 두번 다 맞고 멀쩡한데...아무래도 정신 훈련을 시켜야 할듯 하다.



다행히 25일 여기 날씨가 맑음이다..

눈이나 비가 오면, 잘 산다고 하지만 나는 날씨 미신이 없는고로 맑으면 땡큐다.

남의집 들어가서 잘 살아봐야. 집 사서 나오는게 유일한 목표다. 그리고 무탈하게 지내기.


이제,아까 쓰다 만 중편을 좀더 쓰고 tv보면서 휴일을 마무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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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과 고독의 문제를 예리하고 깊게 응시한 시인의 시선이 돋보이는/시간보다

겨울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애틋하고 스산한 사랑의 이야기들/지난겨울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전자/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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