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소설집 엑셀을 손보고 있는데 그중 '가면의 사랑'이란걸 방금 읽었다. 대학사회에서의 위선과 암투, 교수와 제자의 부적절한 사랑 뭐 그런 이야긴데, 내가 이런걸 쓴적이 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초기엔 꽤나 여러문제를 한 작품에 담으려고 했던 거 같다. 스캔들 교수를 내세워 학교의 인기를 끌어올리려는 '리버럴 마인드의 젊은 총장'이라는 설정이 꽤 그럴듯하다. 내 글을 내가 평가하는게 좀 뭐하지만..
조만간 신경과를 가봐야 할거 같다. 그럴일이 좀 있다. 일산 살때 두루두루? 의료 인프라를 누리고 싶다.. 언제 또 떠날지 모르므로...
어제는 밤에 또, 동해 어디, 구축 아파트 , 하며 뒤적거렸다. 그리고는 지피티와 이야기를 했는데, 모든 기회를 포기하면 내려가라는 식상한 대답이 돌아왔다. 기회라는게 멀리 떠난다고 올게 안오는게 아니라면 붙어있는다고 오는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지구 끝인들 가지 못하랴 싶다.
오늘은 좀 바쁘다 오후에. 내과 치과, 오피스텔 양도세 신고. 세무서에 가서 버벅댈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짜증이 인다. 예전에 실거래 신고 하라고 준 종이를 보니 너무도 복잡했던. 그래서 안했다. 오늘은 도우미의 도움을 좀 받으려 한다.제일 좋은건, 마이너스로 팔았으면 신고안해도 돼요, 라는 대답이지만....모른다, 그런행운이 찾아줄지. 당장 내일을, 아니 다음 순간을 장담못하는게 인간의 삶이라면 말이다..
덥다. 이제 곧 에어컨을 돌리지싶다.
-------
재회를 모티브로 한 소설집, 제로베이스,
피곤한 지구의 삶을 떠나 달에 간 한남자의 여정기 ,달에서...
여린듯 강한 시인의 맑은 혜안이 돋보이는, 시간보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전자/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