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는 친구 하나가
중고 타이어 판매하는 데를 알아봐달라고해서
그쪽에서 찾으라니까 없다고 한다.
설사 있어도 4개 다있는 데는 없다면서
우리 동네 어디 없냐고 묻는다.
해서 몇군데 전화를 걸었더니
찾아보겠다고 해놓고는
콜백을 주는 데가 없다.
해서 친구에게 여긴 안되겠다 전하고나니
조금은 씁쓸하다.
물론 바쁜 시간이고 올지 안올지 모르는 손님에게
할애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약속인데...
귀찮으면 그냥 없다는 말이라도 문자로 보내야 하는게 아닌지.
대인관계에서 상대가 나를 얼마나 생각하는가는
부재전화나 문자에 대한 답문, 콜백 여부가 아닌가 싶다.
근래 들어
이따금 부재전화 뒤 콜백이 없으면
나또한 미련없이 주소록에서 삭제하곤 한다.
아....언제부터 우리 삶이 사막이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