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날개

by 박순영

지인이 이번에 모 대학 연구소에서 뽑은

올해의 시선인물이라는 코너에 선정됐다고

어젯밤 소식을 전해왔다.


책과 강연을 병행하며 지내오다

한동안 일이 끊어져 힘들어하는걸 보면서

내가 다 안타까웠는데


정말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

학위도 있고하니

이참에 그곳 강사자리를 노려보라고

부추기기까지 했다.


강연을 계속 해온사람이라

강의가 들어온다 해도

큰 어려움없이 해내리라는 믿음이 있다.


그러다보니 내가 조금은 위축되는 느낌?

사람 심리는 이상해서

마땅히 축하해줄 일인걸 알면서도

나는 뭔가,하는...


그래도 그가 이번일을 기회로

훨훨 나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


'모든건 지나가고

삶의 고난이 아무리 심각해보여도

그것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글귀를 어제

페북에서 보았는데

그에게 들어맞는 말같다.


이제 좀 화색이 도는 그의 얼굴을 볼수 있게 된게 다행이다.

나또한 그렇게 날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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