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상

cheers!

by 박순영

오늘 이시간 원래는

동네 안과를 갔어야 하는데

어제 올라와있던 다래끼가

자고났더니 내려갔다.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조짐만 보인게 아니라

자그만 혹이 올라와 있었는데

어딘가로 사라진 것이다


그래도 하루이틀은 조신히

스트레스프리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중이다.

아직도 약간 붉은기가 있으니

언제 또 도져서 올라올지 모른다.



가끔은 이렇게

작은 기적이 우리 생 속에 일어나기도 한다.

뿐이랴,

기대도 않았던 커다란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힘들어도 가끔은

웃을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비를 뚫고 타이어를 갈러 오는 지인과

저녁에는 거나하게 맥주 한잔...아,

염증있는데 그러면 안되겠고

탄산수나 들이켜야겠다.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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