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우물...

by 박순영

오늘 일정을 좀 변경해

이사 후보지를 가보았다.


두어군데인데

생각보다 낙후해서

(그 나름 오밀조밀 인프라는 갖춰져 있지만 어딘가...)

좀 고민이다.



일단, 집이 어느가격에 나가주는가가 관건이고

그다음에 생각해둔 곳에서 픽 해도 늦지는 않으니,



일단 실물을 본 걸로 만족하고

또다른 대안을 찾아볼 생각이다.

굳이 아파트를 하기 위해

그 멀리까지 나가야 할까에 대한 고민도 좀 있고

그렇다고 재산가치 떨어지는 비 아파트를 사기도 그렇고..


마음을 비웠다고 하지만

아직도 마음 한구석엔 이런저런 갈망과

욕심, 미련이 남아있음을 느낀다.



우리들의 마음은 그래서

한없는 우물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