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디지만 분명 오기는 오는

by 박순영

어제 비와 함께 가을이 시작되나 보려고

앞으로 10일 날씨며 기온을 살펴보았다.



아직도 낮최고는 24,5도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늦더위의 위엄이 대단하다.



그래도, 바깥 창들을 반쯤은 닫았다.

가을이 늦는다고 타박을 하기보다는

내가 먼저 가을모드로 들어가고 싶었다.



오늘은 뒷산을 다녀올 예정이다.

어제 비를 핑계로 걷기를 안한 이유도 있지만


확실히 산을 다녀온 뒤의 상큼함, 개운함은

평지에 비하면 두 세배는 더 한듯하다.


어제 오랜만에 ott채널t에 들어가

예전에 분명 보았던 '오베라는 남자'를

다시 보고 있다.


예전에 분명 보아서

구성이며 그림들은 익숙한데도 낯선 느낌...


꼭 데자뷔현상을 겪는거 같다.


이번주는, 원고 마침 후의 휴식 타임으로 정해놨으니

오늘 내일 중으로 오베를 다 보고

하루키도 왕창 진도를 뺄 셈이다.


그러다보면 낮최고도 한 20도로 내려가고

추석끝나면 더 내려가리라 생각한다.

그러면, 미루었던 가을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