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미뤄온 내과 정기검진을 내일 받으려고 한다.
이번엔 운동을 제대로 못한 날이 많고
불량하게 먹은것도 있고 해서
조금이라도 검진 시기를 늦출까 했는데
그러다 영영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늘 9시 이후로는 금식하기로 하였고
아마도 직전에 무언가를 또 먹지 싶다.
밤이 깊어가면 왜 이렇게 입이 심심한지 모르겠다.
해서 며칠 계속 잠들기 직전 무언가를 먹었다.
극극대면서 잠들기를 며칠...
이러지 말라고 그렇게 지적을 받아도
습관이란게 무서운 것이다.
내일 물론 제일 무서운건 역시 혈당이다.
지난번 당뇨 직전이었는데 이번엔...
생각하기조차 끔찍하지만
어쨌든 검사는 받아야 할듯 싶다.
언젠가 당화혈이 6.4까지 치솟은 적이 있고
의사는 이 수치면
당뇨라고 단정내렸다.
해서, 한달후에 다시 검사하자고 하고
죽어라 운동, 식이를 해서
6.0까지 떨어뜨렸다.
이후 5. 대로 유지했는데 다시....
먹는거, 운동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가 큰 요인인걸 지난번에 알았다.
일상이 한참 어지러울때여서
그렇게 나왔다고 생각하면
이번에도 걱정이지만
속끓인다고
될게 안되고
안될게 되는 것도 아니니
부딪쳐 부려고 한다.
살다보면 거쳐야 하는
수많은 테스트중 하나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