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을 먹고 이어서
피자 한판을 또 주문해 거의 다 먹고는
같이 먹은 콜라 때문에
잠을 거의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아마 새벽 늦게야
잠깐 눈을 붙인 탓인지
오늘앙침은 괜히 찌뿌둥하고
심통도 나고 그렇다.
잠잘 시간을 놓친다거나
부족한 수면이 온갖
성인병이며 심장에
치명적이라는 걸 알면서도
이놈의 야식 버릇을
버리지 못하니
나도 참 한심하다.
이제 이번달 카드비를 확인해야 하는데
연휴가 줄창 끼어서
아마도 연휴 끝난 다음에 하는게
정확하지 싶다.
어쩌면 잠 못든것도
콜라의 카페인 성분 보다는
예상되는 카드비 때문인지
아니면 최근 끊어진 인연때문인지..
이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분다.
그리도 열망하던 가을이
다가온것만은 분명하니
지금이라도 마음을 다잡고
내 일상에 충실하려 한다.
그러면 밤에 불면으로 뒤척이는 일도 줄테고
마음도 평온을 되찾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