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좋은 사주는
첫남자(첫여자)와 결혼까지 이르는거라고 한다.
즉 첫사랑과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런 경우가 얼마나 될까?
나만 해도 어릴때 많은? 연애를 해보았고
그에 따른 실연의 아픔을, 때로는 그 아픔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뒤돌아보면,
이별이 완전히 끝이 아닌 경우도 있다.
즉 이별뒤에 오는 사랑이란게 있다.
헤어지고 나서 비로소 자기 안에 내재해있던
사랑을 감지하는 것인데...
헤어지고 나서도
이따금 안부를 물어온다거나
아님 채 가시지 않은 울분을 토해낸다든가 하는.
그 어느 경우도 아직은
애정의 흔적이라고 본다.
옆에 있을때 잘해주라는 말이
결코 쉬운게 아니다.
해서 누가 됐든
사랑이든 우정이든
이순간 내 곁의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최선을 다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훗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이별을 하고 나서
조금은 찌질하게,너무나 고독하게
그들곁을 맴돌지 않는 유일한
방법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별뒤의 사랑...
애틋하고어쩌면 조금은 아름답지만
다시 시작한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