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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by
박순영
Oct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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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겨울이 왔다.
겨울이면 대체로 숙면을 취하는 나느
오랜 시간 잠을 잤다.
어제 늦게 친구가와서 떠들다가
12시 다 돼서 갔다.
그 친구말이
'최악의 경우 집 이 안나갈수도 있어.
그러면 경매후 너한테 얼마가 떨어지나 알아보든가..'라는 말까지 했다.
'거기까진 아직 생각하지 말자'라면서도
세상은 각자도생임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여차하면 집이 나갈때까지 그 친구 도움을
좀 받으려던 나에게 그 대답은 냉정하면서도
정확한 지적이고 조언이기도 하였다.
연애한번 잘못한 죄로 이 무슨 망신인가.
건 그렇고 좀 있다.
손가락에 든 가시를 제거하러
피부과에 갈 예정이다.
흔히들 외과에 가는데
내 경우는, 그래봐야 바늘로
해당 부위를 헤집기나 하고 결국은
대학병원 가서 해결하라는 식이었다.
해서 언젠
가는 피부과에 갔더니
아주 작은 가시는 레이저로 그 부위를 아예
지져버린다고 해서 그 시술을 받은적이 있다.
물론 돈이 좀 들긴 하지만
그렇게라도 이 기분나쁜 통증은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다.
값을 치르더라도
끊어낼 연은 끊는것과 똑같다..
남이야 어찌되든 자기 배만 불릴 생각을 하는
이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나는 아직도 놀라고 있다.
나만은 최소한 손빌릴 일을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한동안 놓고 있던 글쓰기를 다시 할 생각이다.
손가락 지지고 난 후에...ㅎ
가장좋은 복수는 그들이 떠나간 후에 네삶이 더 더 나아졌다는걸 보여주는 것이다. 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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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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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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