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by 몽접

Q. 읽게 된 경위는?

사실은 정말 재미를 위해서 산 책이고 이번이 두 번째 읽게 되었다. 일론 머스크를 처음 읽었을 때 집중이 안되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집중이 안될 때는 일단 이 사람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서 그럴 수 있고 아니면 문체가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럴 수 있는데 어쨌든 글이 튕겨 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었는데 이번에 읽을 때는 정말 쓱쓱 읽어서 재미있었다. 이런 재미는 또 다른 경험을 가져다주었다.


Q. 일론 머스크에 대한 전과 후의 경험이라면?

일단 일런 머스크를 일기 전에는 돈 많고 꿈 많은 그리고 실현 불가능을 실현 가능으로 만드는 사람, 그래서 이해하기 힘든 범주에 있는 사람으로 생각을 했고 솔직히 트위터를 인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인수를 했지 하면서 고개를 갸웃했다. 돈 많으면 다 살 수 있겠지만 언론이 필요했나?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언론을 사용하는 방식이 다른 방식인데 왜 인수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 트럼프 선거에서 지지를 선언하면서 정치권에 들어갔다. 이것도 나는 이해가 안 되었던 게 굳이 자기 사업에 정치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자본주의로 살 수 있는데 왜 그렇게 했을까?. 이러다 주지사를 나가는 거 아닐까? 하는 웃음이 나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이 책을 읽으면서 다소 편입견이 해소가 되었다.


Q. 일론 머스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떤 점이라고 생각하는가?

일단 이 사람의 일생에서 기초적인 삶이다. 남아공 사람인데, 자신의 출생지를 매우 바꾸고 싶어 했다. 그래서 캐나다 출신인 어머니의 거주지 명령을 받고서 바로 이주를 했고 공부도 처음에는 열심히 하지 않았다. 오히려 어렸을 때는 다독을 했고 전기나 공학에 관심을 보여서 학교생활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부모는 이것을 혼내기보다는 아이의 독창성이라고 생각하고 밀어준다. 후에 일론 머스크가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어렸을 때의 경험이 컸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은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그렇게 사랑을 받고 자란 스타일이 아니다. 그래선 그런지 몰라도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첫 번째 결혼한 부인에게는 7년을 따라다니면서 결혼을 했고 처음 창업한 회사는 골방에서 시작을 했고 이때부터도 일에 미친 사람으로 살았다. 코딩과 기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며 부업도 했는데 일론에게는 승부사의 기질이 있어서 정말 미친 듯이 일을 해서 일 중독은 단지 자동차, 스페이스쉽에서만 보일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일론 머스크의 면접은 매우 독특한데 대략 300명을 채용하면 모두 일일이 다 면접을 진행한다. 그리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질문을 하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15분을 할애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1분을 할애하기도 하는데 이건 일론머스크의 실재상황이라고 한다. 그래서 책에는 일론은 관심 있는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때로는 직원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일으킨다고 한다. 처음 전기 자동차를 만들었을 때 직원들에게 심각한 노동을 요구했다. 그래서 직원들의 반발이 있자, 일론 머스크는 그렇게 할 거면 그만두라는 엄포를 했고 실제로 해고를 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그의 집념이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허상이고 꿈이라고 할지라도 본인은 현실로 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살았다는 거다. 처음 ZIP2를 설립했을 때도 공장에서 살았고 인터넷을 통해서 현금거래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확장할 때 아무도 믿지 못했다. 자신의 계좌를 인터넷에 넣어서 한다면 개인정보가 털린다는 생각으로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페이팔과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해서 이루어 내서 나중에는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사업에 큰 자금이 되었다.


처음 전기차는 실패를 했다. 부품 결함과 상대적으로 자동차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실패를 많이 했고 단가 대비 매출도 좋지 않았다. 누가 전기로 자동차를 만든다는 자체가 그때는 정말 호기심이었기 때문에 투자를 받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그는 그와 동업을 하기로 한 사람과 끝까지 밀어붙여서 겨우 한대를 만들었는데 실패했다. 결국은 일론 머스크는 파산 직전까지 가지만 다행스럽게도 투자를 받아서 다시 일어서고 끝까지 미완의 작업이라 생각했던 자동차 사업을 현실로 일으키면서 나중에는 화성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Q. 일론 머스크에게서 배울 점은?

일단은 열정이다. 난 열정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싶다. 어떤 사람은 일하는 미치광이라고 표현을 했던데 한 가지 일에 미치면 장인이 된다고 생각한다. 처음 일론 머스크를 생각했을 때는 사업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에 드는 생각은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고 싶다. 그것이 불가능이라고 하더라도 일단은 최선을 다하는 사람, 그래서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먼저 그것에 대한 기본지식은 물론이고 그것에 대한 열정은 남들에 100배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글을 쓰려면 미쳐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시선이다, 가령 전기차와 화성으로의 탐사의 경우는 상식이라는 틀에서 보면 일반적이지는 않다. 난 처음에는 돈이 많으니까 이것저것을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는 동안 생각한 것이 발전적인 생각에 자신의 꿈을 현실화하는데 가능성이라는 무게를 너무 두지 않고 미래라는 단어에 발목이 잡히지 않으면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가 말하는 화성으로의 우주선 발사는 단지 나사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자신의 꿈이 실현되는 한 순간인 것이다.

일론 머스크느 말했다. 자신의 마지막은 화성에서 죽는 것이라고, 정말 간곡하다.


일론 머스크는 다소 다혈적인 사람으로 많이 묘사되어 있다. 이유는 현실에서 나오는 결과물에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영화 어벤저스에 묘사되는 일정 부분에서는 공감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 관계자가 일론 머스크 사무실을 갔는데 그곳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대체적인 이야길을 하는데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모습에서 영화의 이미지를 너무 상상화 해서 오히려 괴짜로 만들어 버리는 는 것 같아 걱정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두려움이라는 단어는 어쩌면 일론 머스크에게는 죽음이라는 단어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티브잡스는 죽음을 축복이라고 했다. 죽음이라는 단어가 없다면 인류는 발전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일론 머스크의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했다.


Q. 책을 권하는가?

그렇다. 일단 일론 머스크에 대한 선입견을 줄일 수 있다. 그리고 그 선입견에서 자신의 오해가 있다면 꼭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난 적극 추천을 한다.

물론 이 책은 일론 머스크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을 많이 했지만 어떤 면에서는 비판적인 내용이 부족한 부분도 있다. 그래서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광적인 사람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두고 싶다.


언론에서 만드는 일론 머스크와는 다른 일론 머스크를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두꺼운 책임에도 도전을 할 수 있었다.


추운 겨울입니다. 호떡 붕어빵 간식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몽접 올림-

화요일 연재
이전 10화시진핑 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