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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드나잇 부엉이 Nov 29. 2016

나누기

슬픔

내 슬픔을 덮을 만한 것

바쁘고 또 바쁜 일상,

그리고

다른 사람의 슬픔.


동일한 깊이와 느낌은 아니더라도

그렇게 나를 휘몰아치는 바람, 바람.


그렇게 마음 먹은 일은

산산이 눈 앞에서 부서지더라도

삶은 그렇게 단단해져 간다.


마음만 흐른다.

그렇게 흘러가야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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