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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드나잇 부엉이 Oct 12. 2018

마마보이

그리운 어머니

세상 제멋대로 휘젓듯 산 거 아니나

찬바람 불 때 되면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


군대 간 자식 면회오는 날이면

눈물바람 콧물바람

사무친 그리움에

더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


이렇게

자식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마마보이란 말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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