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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미드나잇 부엉이
Dec 18. 2019
상처
셀프다독임
맘 한 구석
아픈 상처 없는 이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 떠나보내고
때론
참혹한 실패를 맛보고
혹은
견디기 힘든 고통에 울부짖어도 보고
그래서 단단해진다.
허나
마음마저 돌처럼 굳어진다면
언젠가
또 다른 나를 맞닥뜨리게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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