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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빠

by 미드나잇 부엉이

모든건

심한 표현을 더해

족쇄처럼 연결돼 있다.


때론 지독스럽게 옥죄고,

때론 영문도 모른채 어디론가 질질 끌려가고,

나비 날개짓 한번에 태풍 한가운데 놓이기도 한다.


그렇다고

이 모든 걸 끊어버리기엔

삶은

그렇게 내 옆 애착인형마냥

늘러붙어있다.


바닥의 껌은 떼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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