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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울보 엄마 Nov 01. 2021

애 둘

둘째 임신 시절

@crybaby_mom

.

모두(둘째) 임신 시절

나보다 걸음이 빠른 우리(첫째)

한 번 낳아봤다고

괜찮지 않았다.

.

어째서인지 입덧도 더 심하고

배뭉침도 더 심했던 것 같다.

그래서 한 걸음 걷고 멈추고

또 얼마 있지 않아 멈춰서 쉬었던 것 같다.

.

우리 집은 저층 아파트라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4층까지 걸어올라다니는데

정말 이렇게 올라가다가

계단에서 출산하는 게 아닌가 

싶던 날도 있었다.

.

"울보 엄마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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