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 노래는 기타 두 대로 가장 아름다운 전주를 들려주는 가요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 노래 때문에, 모르긴 몰라도 기타를 배운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고 보기도 힘든 탭 악보 구해서 끙끙대면서, 수시로 자신의 손가락을 원망하며 기타를 연습했던 사람들도 딱 그 숫자만큼일 것입니다. 마음에 살며시 다가와서 조용히 소곤대는 듯한 연주와 그에 못지 않은 서정적인 가사는 지금 들어도 좋습니다.
내 20대의 그 풍성했던 감성의 기억,
그 한 조각을 채우고 있기에 감히 명곡이라고 추천해 봅니다.
별이 진다네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나의 가슴속에 별 하나
별이 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나의 가슴 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져가고 어둠만이 짙어가는데
나의 가슴 속에 젖어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 밤도 저 비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보면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가고 슬픔만이 깊어가는데
나의 별은 사라져가고 어둠만이 짙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