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물론이고 밥벌이를 위해 하는
모든 일에 체력은 기본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글은 엉덩이로 쓰는 것
같습니다.
자판을 두드리던 펜을 굴리던
일단은 앉아 있어야 하는데
이게 보통 체력을 요하는 일이 아닙니다.
또 쓰기 위해서는 읽어야 하는데
이 또한 보통 체력과 앉아 있는 시간을
요하는 것이 아니지요.
말 그대로,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으려면
체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체력이 중요한 이유는
체력의 뒷받침 없이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정신을 집중하고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집중력은 필수이며
이는 체력에서 기인합니다.
글 쓰는데 필요한 체력 및 지구력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운동해야 하고
식이요법 해야 하는데
이건 뭐...
피곤하네요,
월요일부터 새벽까지 근무를 했더니.
회사 계획 열심히 세우는 것처럼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계획에도
신경을 좀 더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