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잇속에 따라 행동하면 원망이 많다."
한 사람의 이익은 종종 다른 사람의 손해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조직 생활에서, 자신이 속해 있는 부서의
이익만을 생각하거나 또는 부서 내에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고 들면 결국 그 사람의 평판은
나빠지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상식적이겠습니다만...
첫째, 자신이 속해 있는 부서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경우는 전투력이 강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일 잘하는 사람으로 부서 내에서 포지셔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사실은 태도의 문제인데요,
타 부서와 협업할 때 물론 내 부서의 이익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 것은 맞으나 이것을 일방적이거나
고압적으로 하는 것은 정말 최악입니다.
얼마나 겸손하면서도 정중하게 내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얻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원하는 것을 얻어낸다'
정도가 답이겠네요.
둘째, 부서 내에서 자신의 이익만 챙긴다,
뭐, 두말할 나위없이 최악이니
이렇게 한 번 인식이 되면 그 팀에서는
생활하기 힘들다는 것,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결론 : 부서 이기주의 일 잘하는 것,
부서 내 이기주의는 타파 대상
#2 "지위 없음을 근심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 능력을 근심하라."
경쟁이 기본인 조직생활이다 보니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결과에는 빨리 승복하거나 아니면 빨리 떠나는
것이 본인의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승진하는 것 좋고 추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 전에,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지만
내가 그 자리에 있을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인지를
먼저 진지하게 자문해봐야 합니다.
몸에 맞지 않은 옷 입고 있는 것처럼 어색한 것
없듯이 나에게, 나의 능력에 맡는 자리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낭중지추'라고, 내가 능력이 있다면
그 조직에서 드러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조직에 몸담고 있으니 주머니에 이미 들어가
있다고 보는 것이 맞겠지요?
('모수자천'은 이 경우는 해당이 안 됩니다)
#3 "현인을 보면 같아지기를 생각하고,
못된 사람을 보면 안으로 자신을 반성하라"
직장에서, 조직생활에서 사실 롤 모델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운이 좋은 편입니다.
닮고 싶은 임원이 한 분 계시거든요)
직장생활에서 특히 상사의 유형은 크게 둘 중
하나입니다 : '나쁘거나, 더 나쁘거나'
한 가지 유념할 것은 이런 나쁘다고 평소에 뒤에서
그렇게 욕을 하고도 본인이 그 자리에 가면
그와 똑같거나 더 심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단점은 이미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충분하고요, 장점만 배워서 체화해야
합니다.
장점을 봤다면, 같아지고자 늘 노력하고
나쁜 면을 봤다면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라고
늘 다짐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