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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창고 Oct 05. 2015

10월에 산 책(2)

소설가들의 산문집 : 김훈과 무라카미 하루키


요즘은 왠지 소설가들의 소설보다

그들의 산문, 에세이가 무척 당기네요.


'라면을 끓이며',

네, 라면과 김훈의 산문을 모두 좋아하니

안 사는 게 이상하지요.

참고로, 김훈의 '자전거 여행'도 참

좋은 산문집입니다(국내 여행기이지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허허실실인 듯한 글쓰기인데

뭔지 모를 분위기와 편안함, 그리고

통찰이 있습니다. 

(그의 소설은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는데

그의 산문집은 벌써 3권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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