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들의 산문집 : 김훈과 무라카미 하루키
요즘은 왠지 소설가들의 소설보다
그들의 산문, 에세이가 무척 당기네요.
'라면을 끓이며',
네, 라면과 김훈의 산문을 모두 좋아하니
안 사는 게 이상하지요.
참고로, 김훈의 '자전거 여행'도 참
좋은 산문집입니다(국내 여행기이지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허허실실인 듯한 글쓰기인데
뭔지 모를 분위기와 편안함, 그리고
통찰이 있습니다.
(그의 소설은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는데
그의 산문집은 벌써 3권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