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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창고 Oct 22. 2015

실천이 답이다!!!

100개의 지식, 100번의 실천!!!

책을 읽는 이유는 읽은 것을 실천해서 스스로를 계발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정서적인 만족감을 위한 독서는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요즘 나의 삶을 돌이켜 보니 이 계발에 조금 소홀히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머리만 열심히 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책 한 권을 읽다가

갑자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선 아침에  감동받은 문제의 그 구절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분명한 글

첫째, 주제를 정한다.

둘째, 결론을 쓴다.

셋째,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덧붙인다.

넷째, 접속사를 사용해서 나머지 내용을

         잇는다.

- 탁월한 문장력, p.33 -


처음 알게 된 사실이라 감동을 받은 게

아닙니다.

'아, 이걸, 이미 알고 있던 이것을 실천만

하면 되는  거였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감동을 받은 겁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을 몰라서

기술적인 부분들을 몰라서 잘 못쓰고

발전이 없던 것이 아니라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실천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사실 위의 내용은 평소에 회사에서도

실천하려고 나름 애를 쓰다가도

어느 순간 희미해지는 그런 원칙입니다.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알아서 실천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만 해도 가지고 있는 글쓰기 관련 책이

벌써 10권도 넘습니다.

각 권마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공통적인 기본기를 강조하는데

그것을 '알기만'하고  '실천하지 않으니'

실력이 늘지 않는  것입니다.


체화(體化)한다고 하죠?

위의 원칙을 체화하려는 노력을 의식적으로

더욱더 기울여야겠습니다.


습(習)이라는 단어는 '익힌다'는 의미인데

이는 본디 아기새가 나는 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아기새를

떠올리며 열심히 실천해야겠습니다.

'학(學)'했으면 '습(習)'해야겠죠???

언젠가는 날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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