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당은 부모 형제와 친족이 사는 곳을 의미합니다.
#1 많이 먹지 않았다
(집주해석) 적절한 양에서 그치고,
탐하는 마음이 없었다.
많이 먹는 행위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먹는 것 자체를 좋아하거나,
혹은 원래 많이 먹을 수밖에 없는 체질이거나.
아니면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거나
더 나아가 스스로에 대한 절제가 부족하거나.
식욕과 색욕은 인간이 가진 2대 본성이고
특히 식욕은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어느 정도
충족되어야만 합니다만, 절제하지 못해서 과한 것은, 말 그대로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많이 먹어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경험이
종종 있다면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이 먹는다는 단순 행위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나의 절제과 스스로에
대한 통제력을 한 번쯤 점검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저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종종, 아니 자주 과식 및 그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 빠지곤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