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고 행하기 위해서, 책 읽기는 중요합니다.
"읽어서 깨달은 뒤에 시행할 수 있거늘, 어찌 책을 읽지 않을 수 있겠는가"
- 논어집주 -
책을 읽으라고 권하는 이유는 독서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가성비로 따지면 가장 탁월한 방법이기 때문이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거의 대부분의 정보 및 문제의 해결책을 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깨달음을 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진 요즘, 깨달음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이 오직 책뿐이라고 하면 정말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궁극적으로,
독서의 완성은, 아니 깨달음은 '시행', 즉 행함과 실천입니다. 독서의 의미 및 효과가, 깨닫고자
하나 잘 되지 않고 희미하게 느껴지며 피상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읽는다, 그리고 실천한다.
이렇게 단순하게 살아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