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가 열심히 관측하고 수집한 자료로케플러는 많은 발견을 했습니다.성장 배경도, 집안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환상의 조합이었던
이 두 사람의 역사적인 만남.그로 인해 천문학은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만,,,
이 책은 이 역사적인 만남을너무 지루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
(1) 책의 컨셉 : 티코 전기 + 케플러 전기.
(2) 서술방식 : 각각의 전기로 쓸 것을, 둘이 관계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억지로 붙여 놓았다.
벽돌을 쌓아놓는다고 집이 아니듯,Fact를 모아 놓는다고 과학이 아니듯,사료를 왕창 모아 놓았다고 해서 역사책 및 전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이어질 수 있는 이야기들을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 작가의 욕심(?) 덕분에굉장히 지루한 책이 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