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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창고 Dec 12. 2015

책 수집 중 입니다 - 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소세키 사후 100주년을 기념해서

현암사에서 그의 장편 전편을 발간 중인데

출간될 때마다 하나씩 사서 모으고 있습니다.


모으기로 결심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작가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도련님'은 '마음대로 선정한 고전'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 하나는 번역이 좋습니다.

몇 권 읽는 중에 거슬리는 부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디자인 및 제본 형태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열린책방'판으로

이미 사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집 수집의

유혹을 못 이기고 새로 샀습니다.


현재 '우미인초'까지는 읽었는데 아직 더는 손을

못 대고 있습니다만 시리즈 다 모이면 차근차근

재도전할 예정입니다.


참, '도련님'부터 '갱부'까지는 띠지를 버렸는데

후회가 됩니다, 여기에 적힌 작품별 대표 문장이

참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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