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조이스, 한시
'더블린 사람들'
'작가의 책 : 작가 55인의 은밀한 독서 편력'을
읽는 중인데요, 제임스 조이스에 대한 작가들의
상반된 평을 읽던 중 갑자기 흥미가 생겨서
샀습니다. 원래 '율리시스'를 사려고 했는데
땡기는 번역본이 없네요, 나중에 서점에 가서
사야겠습니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도 거의 몇 년째 책꽂이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데요, 가능한 빨리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거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수준의 작가입니다, 제임스 조이스는.
'한시 미학 산책'
사려고 계속 벼르고 있다가 얼마 전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서 이외수씨가 추천하는
것을 보고 장바구니에 바로 담고 드디어
질렀습니다. 한시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맘 잡고 모음집을 읽어 본 적은 없어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찬찬히 음미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