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문장,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모파상
'문장의 품격'
조선 중후기 유명 학자 및 작가들의 산문들을 엄선해서 담은 모음집입니다. 반 정도 읽었는데 가장 인상 깊은 문장들은 조선 후기 문인이었던 이용휴의 문장들입니다. 짧은 글을 선호하고 쉬운 어휘를 사용하며, 발상은 기발하게 주제는 선명하게 산문들을 썼습니다.(번역하신 안대회 선생의 해석이지만 동의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문장들을 쓸 수 있을까요? 그냥 많이 써보면 되는 걸까요? 좋은 문장들을 많이 외우고 흉내 내서 써보면 되는 걸까요? 하여간, 작가가 된 이상, 저자가 되기로 결심한 이상, 평생 안고 가야 할 숙제인 것 같습니다.
'어느 시인의 죽음'
한강 작가께서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서 '내 인생의 책' 중 한 권으로 추천한 책입니다. 조금 읽었는데 뭔가 초반부터 속칭 필이 팍 오는 그런 책은 아닙니다. 차근차근 읽어볼 생각입니다.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닥터 지바고'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기 드 모파상'
현대문학에서 모파상의 단편집을 냈네요, 오늘 서점에 갔다가 발견했는데 주저 않고 집어 들어 계산했습니다. 모파상의 단편은 뭐 두말할 필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