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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날았다곰 Sep 05. 2022

푸르던 하늘

지독히도 푸르던  하늘.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마음 한 켠 고이 접어 몰래 보고 싶었다.


내리쬐는 햇살 한 줌 없어도

파란 하늘이 눈부실 수 있구나. 


그 하늘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네 눈에 담긴 그 하늘을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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