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밤에 거닐었다.
무엇도 볼 수 없고, 추위는 덤.
영원할 것 같던 어둠.
너는 등잔 속에 있다.
바람 한 자락에도 쉬이 꺼질 등불.
모진 말 한마디에도 흔들릴 광선.
마침내 타오른다. 눈이 부시다.
그리고 곧게 뻗어 내게 다다른 너.
전해지는 온기.
그래서 그대는 빛이다.
어둠에 거니는 날 깨우고 데우는 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