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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ream into Action Oct 22. 2023

희망의 메시지

하얀 셔츠에 청진기를 귀에 꽂고 의사놀이를 하던  살배기 아이가 2022 8 5일 하버드 의대에 입학을 했다이제 심장박동 소리가 들리는 청진기를 가지고 진짜 환자들을 만날  있게 되었다고 행복해하던 딸애 얼굴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엄마인 내가 혜원이의 잠재성을 눈치채지 못하고 지난 20년을 키웠듯이 많은 부모님들이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인해 자녀가 가진 진정한 잠재력을 측정하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자식을 걱정하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으랴마는 나는 딸애를 그리 많이 걱정하지 않는다어릴 때 다방면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해서 마음이 아프긴 했지만 스스로가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자신의 인생을  꾸려나가지 않았는가나는 앞으로도 혜원이가 어떤 역경이 닥쳐도  이겨낼  있는 정신력과 긍정적 사고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장담한다그래서 나는 앞날의 걱정을 뒤로하고 딸애와 오늘을 고스란히 추억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우리 가정의 팀워크를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하버드 의대가 한국 학생들 가까이에 와 있다는 자세한 내용을 전체 글 속에서 설명하였다

1.    한국 국적으로도 아무런 문제 없이 하버드 의대를  수 있다. 

2.    한국 유학생도 미국 시민권 학생들과 같거나 비등한 하버드 의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한국  학생의 경제 상황이 하버드 의대 입학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다경제 상황이 어려워도  수 있는 데가 하버드의대이다.

4.    한국 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

5.    한국 학생들이 하버드의대 10% 이상의 합격률 자랑하며 지난   동안 이미 후배들을 위한 좋은 기반을 다져 놓고 있다이제는 후배 학생들이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파도를 타고 멋지게 서핑을 즐길 때가 온 것이다. 

 

정말 희망적인 메시지가 아닌가? 

 

오랜 미국 생활과 또 한국 내 외국공관에서 근무를 한 이유로 내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을 여러분들과 다르고 또 외국인들의 한국을 대하는 반응에도 많이 익숙해져 있다. 외국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관점은 정말 놀라울 만큼 변화를 이루었고 단순히 직장을 위해 한국행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즐기기 위하여, 한국 시스템을 백번 활용하기 위하여 한국행을 선택하는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 만족도 또한 그만큼 높아졌다. 


 한국 전쟁 후 1953년 일인당 국민 소득이 67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던 한국이 70년이 지난 33,100달러로 세계의 선진국 대열에 올려놓은 경제 성장을 세계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1995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루카스(Robert Lucas) 미국 시카고대 교수는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경제 성장은 그 어떤 경제 이론으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기적과 같은 것이라고 “기적 만들기(Making a Miracle)” 논문에서 설명한다.


이제 한국은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 창업 국가’라는 혁신 과제를 세우고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로 대응해 혁신 창업국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이제 까지 한국의 경제 발전을 뒷바침한 주요 요소로 한국의 주입식 교육이 나라를 부흥하게 만들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해 냈음을 잊지 말자. 그리고 그들이 부모가 되어 교육한 자녀들도 부모보다 더 학업에 열의가 있는 학생으로 자라고 있다. 이제 우리 스스로가 과거의 교육이 사교육의 몸앓이같은 한국만의 심각한 교육 문제도 많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다음 단계로 체계적 변화를 꾀할 시기가 왔음을 인시할 시기이다.


과거 한국의 교육이 높은 교육열을 이용하여 지식이 가득한 똑똑한 학생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교육을 실질적으로 경험하고 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올바른 사회적 인격체를 만드는 교육을 할 때가 왔다. 학생들이 사회의 문제를 자유롭게 비판하며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그들의 의견이 사회를 개선시킬 수 있는 유기적인 사회체체로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체제가 이루어지면 되는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지능 정보화 사회의 학교에서는 지식교육보다 정의적 인성교육이 더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다. 지식교육의 많은 부분은 컴퓨터나 인공지능이 맡게 될 것이고 사람들은 상호 소통과 협동 작업을 통한 집단지능이 절실히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타인과 소통하고 협동하는 대인관계 능력이나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가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고 또한 점점 기계화되고 자동화되는 사회체제 속에서 사람을 사람으로 대할 수 있는 정신(마음) 교육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하버드 의대는 지금도  열심히 공부 이외의 학업과 개인 소개서를 열심히 읽어내는 것이다. 


여러  언급을 하였듯이한국 학생들은 이미 전 세계를 도전할 준비를 갖췄고 하버드의대 입학에 경쟁력을 가졌다.


이제는 잘하는 아이에게 더 잘하라라는 채찍질보다 학생들 스스로 자긍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헙업에 임할 수 있도록 부모나 학교의 협력체계가 변화되기를 희망한다. 세계의 최고 하버드 의대를 좀 더 가까이 들여다 보고 학교가 원하는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여 준비한다면 한국 학생들이 세계의 경쟁력을 뚫고 하버드 의대의 대열에 올라설 것이라 믿는다. 무궁화는 한 송이만 피지 않는다. 하버드 의대에 한국을 상징하는 무궁화가 다발로 필 수 있도록 건실한 씨앗을 뿌릴 비옥한 토양을 마련해 주는 게 우리 기성세대들이 할 일이 아닐까?


혜원이의 하버드 의대 합격 소식에 미국인 친구들이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면 현세대에 세가정을 그리고 앞으로 3세대를 먹여 살릴 수 있을 만큼 돈을 벌 것이라고 농담을 한다. 


자, 이제 하버드 의대를 더 깊숙이 들여다 보라, 그저 학교의 명성을 돈을 버는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 학교가 가진 기금과 모든 네트워크를 얻게 된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부잣집에 양자로 채택되는 것이고 세상을 여는 마스터키를 손에 쥔 많은 사람들이 전화 한 통화, 이메일 한통으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위치를 획득하는 거다.


이것이 내가 한국 학생들에게 주는 희소식이고 희망의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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