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이란 무엇인가?

(삼성창업자 이병철의) 질문 10. 영혼이란 무엇인가?

by 소울메이트

10. 영혼이란 무엇인가?


(삼성창업자 이병철의) 질문 10. 영혼이란 무엇인가?


차 동엽 신부는 그리스 철학을 자연 철학에서 출발한다고 전제하며 '영혼'의 존재를 긍정한다. 모든 생물의 중심에는 생혼(生魂)이 있으며, 동물에게는 생혼과 보고 느끼고 감각하는 각혼(覺魂)이 있다. 한편, 사람에게는 생혼과 각혼과 영혼(靈魂)이 있다. 이 영혼은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비물질적인 측면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영혼은 인간의 육체와 구별되는 영적이고 불멸의 요소로, 삶의 본질과 정체성을 나타낸다. 영혼은 사람의 감정, 생각, 의지, 도덕적 성향, 그리고 인격과 같은 정신적 특성을 대표한다고 말한다(차동엽:질문 10에 대한 대답).


이와 관련하여 김안제 교수는 '영혼'은 육체 속에 깃든 비물질적인 정신세계라고 설명한다. 그는 인간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영혼은 육체와 공존하지만 사후에는 육체와 함께 사라진다는 설과 불교나 천주교에서처럼 그대로 천계에 들어간다는 설이 있지만, 사후에도 영혼이 존재하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고 생각한다(김안제:754).


이어령교수는 그릇은 보디, 그릇을 채우는 욕망이 마인드. 그릇이 깨지면 담겨 있던 게 다 쏟아지듯 죽으면 육체도 욕망도 다 없어진다고 주장한다. 깨지고 쏟아져도 남아 있는 빈 공간, 모든 그릇의 비어 있는 부분은 보이드. 그게 스피릿(영혼)이다. 스피릿은 우주의 것이다. 내가 죽어도 내 안에 있던 우주의 스피릿은 남아 있다. 그래서 영성이 중요한 거다. 몸뚱이도 내 것이고 마음도 내 것이지만 그 영혼만은 내 것이 아니다(이어령: 40-42).


종교 및 철학계에서는 영혼의 존재를 인식하고 긍정하고 있다.

첫째, 많은 종교에서는 영혼이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특히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는 영혼 불멸을 강조하며, 죽음 이후의 삶이나 윤회 등의 개념을 통해 영혼이 계속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둘째. 영혼은 단순히 의식과 정신을 초월하여 인간의 본질적인 자아 또는 진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은 육체와 물질세계를 넘어선 고유의 가치인 영혼의 존재를 긍정한다.


셋째, 종교에서 '영혼'은 신성한 존재, 우주의 근원 또는 절대적 진리와 연결되는 요소라고 인식한다. 예를 들어, 기독교와 유대교에서는 영혼이 하느님이 불어넣은 생명의 본질이라고 여기며, 불교에서는 개인의 집착과 고통에서 벗어나 참된 자아를 깨닫기 위한 길로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영혼'은 인간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삶의 깊은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게 하는 원천으로 여기며, 이를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더불어 인간 존재의 신비를 이해하려는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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