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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고결 Oct 22. 2024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입니다.


© PSY PAGE, 출처 OGQ


사람마다 각자 생각하고 느끼는 행복은 다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거나 갖게 되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어떤 이는 불행하지 않다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요소는 각기 다르다.

행복이란 각자가 느끼는 신체적, 정신적 즐거움의 합이라고 볼 수 있다.

어느 곳에서 즐거움을 느끼든지 간에 자주 느끼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것이다.

반면에 그 즐거움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불행한 사람이 된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지 간에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기초된 사람이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행복은 느끼는 것, 즉 감정이기 때문이다.

행복은 도대체 무엇일까?


미국의 심리학자 '에드 디너 교수'는 불행이 제거된 것이 행복을 느끼는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하였다.

또한, 행복은 상황자체에서 오는 즐거움이 중요한 것이지 걱정과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행복의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사회적 관계, 기질 및 적응, 일정 수준의 돈, 사회 환경적 요소,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보았다.


인간에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요소는 대부분 타인에게서 온다고 말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관계, 일정 수준의 돈, 사회 환경적 요소, 긍정적인 사고방식 모두 인간관계가 기초가 되어야 얻을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이다.


불행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자신만의 옳고 그름의 기준이 명확하고, 다름보다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이 많은 사람이다.

즉, 다른 사람의 삶을 평가하는 사람이 불행을 자주 느끼며 상대 또한 불행하게 만든다.



예로 한국, 일본, 싱가포르 같은 국가들이 집단주의 문화를 가지고 있고 사회 비교와 평가가 만연화되어 있는 나라의 국민들은 행복해지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반면에, 행복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옳고 그름의 기준을 따지기 보다 각자의 생각을 이해한다기보다 존중하는 포용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며,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세잎클로버들 사이에서 네잎클로버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는 커다란 행운과 행복을 찾으려 온 관심을 쏟는 사이에, 

정작 자신의 주변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세잎클로버의 수많은 작은 행복'은 놓치기 쉽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행복감 높이고 싶다면 자신의 주변에 소소한 행복거리를 자주 발견하는 것이 좋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이웃과의 사소한 인사와 친절, 스몰 토크도 당신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

내 주위에 즐거움을 유발할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을 발견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는 다면,

큰 강도의 행복보다 소소한 즐거움을 삶에서 자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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