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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수기 Mar 16. 2024

시작도 끝도 없는 길

끝이없는길

강물이 흘러흘러 지나간 길은 

바다로 흘러넘쳐 따라가듯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지나간 길은

끝없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그렇게 가네


아무도 가지 않고 서성이던 이길

내 인생의 바다로 가게해준 이길


어디로 가야하는지 길을 찾을때

강물처럼 따라가면 되는 이길

내 인생의 주어진 이 길은 

시작도 끝도 없는 길


누구나 한번 선택받은 길이기에 

아쉬움도 미련도 후회도 많아

이루지 못해 내마음 속상해도 좋아

가던 길을 끝없이 갈수있다면


시작도 끝도 없이 가야하지만

세상 모두가 가야할 길이라면

영원한 행복을 꿈꾸며 다함께 걷고싶네

시작도 끝도 없는 이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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