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안 죽을법한 식물 키우기.
예전에 나는 식물을 키울 때 자꾸만 죽는 것이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한동안 식물을 안 키웠다.
그런데, 어느 날 나는 식물 중에서도 생명력이 아주 강한 식물들이 있고, 그 식물들을 위주로 키우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모님 집에는 '불사조'라는 식물이 있는데, 그 식물은 잎사귀에서 또 다른 개체가 엄청 많이 자라나는 식물이다. 그 식물을 보고, 이거다 싶었다.
내가 식물을 잘 못 키우는 게 아니라, 나랑 잘 맞는 식물이 따로 있는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오늘, 그 식물의 새싹 중에 하나를 예쁜 화분에 옮겨 심었다. 아직은 작은 싹이지만 앞으로 더욱 커갈 식물을 보면서, 자연의 생명력과 경이로움을 느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