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와 평화안에 머물며

by 마르치아


나는 언제나 균형 잡힌 삶을 지향한다. 소음이나 시끄러운 내면의 감정들이 들끓을 때 나는 일부러 그것들을 등지고 돌아앉는다.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고 사람들은 각자의 길을 바쁘게 걷고 있다. 그 속에서 나는 종종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잊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나는 잠시 멈추고 고요한 순간을 찾는다. 그 고요 속에서 내 자신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고요한 시간은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다. 내면의 소음이 가라앉을 때 나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묻게 된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에 따라 길을 걸어가려고 한다.


때로는 고요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고요 속에 나만의 감정과 마주할 때 그 감정들은 때로 부담스럽고 무겁게 다가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고요를 두려워하지 않으려 한다. 고요 속에서 나의 진정성과 평화를 찾는 여정은 결코 쉽게 지나갈 수 있는 길은 아니지만 그 속에서 찾은 자기 이해와 삶의 목적은 어떤 것보다 값진 선물임을 믿기 때문이다.


세상은 계속해서 시끄럽고 사람들의 목소리는 나를 끌어당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해서 내가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고요 속에서 찾은 평화는 나에게 더욱 강한 내면의 힘을 주며 내가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이제 그 고요와 평화 속에 머물며 자신의 길을 다시 한 번 확신하고 나아간다. 그 길이 내가 원하는 것이며 그 길에서 나의 진정성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


어떤 만남은 유익하고 또 어떤 만남은 소모적인 것이 아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만남은 서로에게 유의미하다. 우리는 만남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워가며 그 관계 속에서 자신이 성장하고 깨달음을 얻는다. 그러나 그 의미를 바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별을 맞이하는 순간 우리는 그 만남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놓치기도 한다. 때로는 이별의 아픔에 빠져,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왜 소중했는지 생각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러나 모든 이별은 어쩌면 유익하다. 이별은 그 관계 속에서 우리가 배운 것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며 내가 놓쳤던 진정한 교훈을 깨닫게 한다. 그 이별이 아프고 힘들 때,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며 그 관계를 통해 진정으로 배웠던 것들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이별은 우리에게 중요한 결단을 내리게 하고,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나를 찾게 된다. 그 이별 후에도 여전히 그 사람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칠 때, 그 관계에서 배운 것이 나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이별은 단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된다. 이별을 맞이한 후, 우리는 더 나은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 이별이 없었다면, 우리는 그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놓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결국, 만남과 이별은 모두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 모든 만남은 유익하며, 모든 이별은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하는 여정이 된다.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나는 계속해서 내 진심을 찾아간다. 세상이 아무리 시끄럽고 혼란스러워도, 나는 내 마음 속에서 얻은 고요함과 평화를 믿으며,그 길을 걸어갈 것이다. 만남과 이별을 거치며, 그 모든 순간들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이제 나는 내 길을 자신 있게 걸어가며, 그 모든 경험들을 내 삶의 깊이로 삼을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나는 그 고요와 평화 속에서 다시 일어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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