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보낸 아빠의 편지

아들들이 멋지게 성장해 가길 바라며...

by mark

마흔아홉 번째

17 April, 2021 Saturday rainy sunny


사랑하는 아들들!


피부에 와닿는 냉기가 걷히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걷기 좋은 주말이다. 좋구나!


1892년에 석유재벌 록펠러가 설립한 시카고 대학교는 100명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0년 10월 기준, 미 대학 중 3위이다. 이렇게 된 계기는 1929년 5대 총장 로버트 허친스가 시작한 고전 100권 읽기이다.

세 가지 원칙으로 책은 선정했다.

첫째, Contemporay (동시대의) 현대사회에도 의미가 있는,

둘째, Inexhaustible (영원불변의)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

셋째, Relevant(연관 있는) 여러 사람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친,

그래서

1. 롤 모델을 정하고

2. 영원 불변한 가치를 발견하고

3. 발견한 가치에 대하여 꿈과 비전을 가지도록 설정했다.


교양교육을 통하여 자유롭고 책임 있는 인간이 된 이후에 생계의 방법을 배우고, 각자가 가진 특수한 흥미와 적성계발을 하도록 유도하는 게 목적이었다. 처음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50, 60, 70권... 독서량이 늘어나면서 뇌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기고, 통찰력과 창의력이 성장했다.


독서는 배우고, 성장하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아빠는 개인적으로 다독도 좋지만 본인에게 끌리는 고전 1권 골라서 자투리 시간에 읽는 걸 권한다. 너무 어려운 책은 재미도 없고 잠 온다. 명상록 추천한다. 집에도 있다.


아들들! 항상 너희들을 응원한다. 너희가 흘리는 땀을 믿어라. 건강하거라. 너흰 잘 될 거야! 늘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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