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 - 차량통행금지]
하루 종일 같은 길로만 가는 사람들과
그 속에서 포기하고 있는 사람들.
이게 과연 맞는 일일까 싶기도 하면서
그 길의 끝을 잡으려고 하고 있다.
포기할 수 없겠지
온통 돌아갈 곳도 다른 곳으로 벗어날 수도 없기 때문에.
세상이 온통 하나의 길로 연결돼 있다면
뒤를 돌아보고 걷던 길을 다시금
돌아갈 수 있는 건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거다.
도전하고 실패하고
꿈을 꾸고 인정하며
여러 길을 돌아가고 때로는 방향을 바꿔가는 길
세상이 여러 갈래의 길로 연결돼 있어서
우리는 또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gXtSx8ublA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옌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자신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지금 내가 어디로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살아야만 하는가
나는 왜 이길에 서있나(왜 이길을)
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
이 길의 끝에서 내꿈은 이뤄질까(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난 무엇을)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꾼 꿈인가 hoo~)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