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졸 흐르던 마음이
시냇물처럼 퍼져갔다
작은 오해와
그 보다 더 작은 내 마음은
같잖은 핑계를 이유로
어리석음을 가슴에 품었다
돌이킬 수 없는
지금이 되어서야
너라는 그리움은
담을 넘어 세월을 건너
강물처럼 흐르고
바다처럼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