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

by 곰탱구리

바튼 걸음으로 총총거린다

시시각각 변하는 그대

결코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손 넘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흐르고 떨어져 멀어져 간다

애처로이 쥐어 잡으려해도

남은 것은 공허한 주름살 뿐

글로도 차마 남기지 못한

초라한 나의 525,600시간

이제야 불현듯 깨달은 사실

어제는 몰랐고 내일은 못 볼

지금이라는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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