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끝난 뒤
무대 위 조명이 환히 켜지자한 남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끝없이 이어지는 독백끊임없이 흐르는 땀은그의 한계를 시험하듯닦아도 닦아도 마르지 않는다턱 끝까지 차오른 숨거칠게 쉰 목소리절뚝이는 다리그 속에서 더욱 빛나는 열연막이 내리고청중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낸다끝내 잃지 않은 웃음은그가 무대 위의 진짜임을증명하는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