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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역전 바늘도사 Jul 28. 2021

[울집소]13화_부린이 영은이~도사님과 열공중!

터전이자 가족의 보금잘, 그리고 내 인생 전재산인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우리집을 소개할만한 내용이 없어서 (똘똘한 우리집이 없음)

미리 글 올리신 분들처럼 그래프며 사진을 올릴수 없어요~^^ 


생각하다가 있는 그대로 적어보자 하는마음으로 씁니다.

2001년 우여곡절 끝에 단독주택 대지 108평방미터 33평 5천900백원(현재 평당1700백)
허물어져가는 기와집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집을 남편의 빗보증으로 어려울때
매매하게 됩니다.1996년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이 잘되고 
있을 무렵, 사업하기전 다니던 회사동료 만나게 되면서 동료의
빗보증을 서게 된거죠~ 


업체들과의 관계가 좋아서 업체들이 서로 만나려고
하는 사람이고 주위에서 인정받으면 재미있게 일하면서 친해진 업체사장님 두분과 
친해져 형님 동생하는 사이로 발전했는데 이 두분의 돈을 회사동료에게 빗보증을 
해주게 된거죠~ㅠ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아무튼 이때에 단독주택을 매매하게 
되었는데 매매한 집으로 이사 가던날 아침7시 채권자 두분은 우리집
앞에서 전세금 받아가려고 기다리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와중에 집을 마련한건 우리에게는 버팀목이 되었죠.
쓰러져가는 초가집일지라도 비가 새고 창틈이 벌어져 바람이 숭숭 들어와도
비닐치고 살자~하는 내말에 남편이 그당시 3천만원 들여서 인부를 

직접 알아보고 수리시작 1개월 수리후 입주했습니다. 


그집에서 7년정도(2007년) 살다가 조금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서
남편과 나는 고민을 하다가  이사하기로 결정 
그집을 전세놓고 빌라 전세를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그무렵 응암동 백련힐스테이트 공사중인 관계로 주위에 전세가 없었음
전세를 찾아도 없어서 녹번동 새로지은 빌라2억7.5백에  5층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을 거주하니, 엘벳없는 빌라5층 너무 힘들어서 아파트살고 싶어서남편과 상의후 

아파트를 전세로 가기로 결정하고 2018년12월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 너무 사고 싶었지만 
매매가 7억8천 하는데 현금이 4억5천... 빌라가 매도가 안된상태라서 

돈이 없어서(상가매입하느라고 돈을 다써버림)
매매 못하게 되었네요~ 


지금 생각하면 남의돈을 빌리면 큰일 나는줄만 알았음.(사업은번창)
반전세로 계약하고 이사하게 됩니다.빌라를 비워놓고 이사한 상태인데 이사후 6개월후 빌라를 
사시겠다는 분이 있어서 구매 당시보다 3천5백 손해보고 매도 했습니다.(올케가 손해보고 팔으라고함)
빌라 매도한 2억4천은 2018년 매매한 홍은동 북한산더샵상가를 매매하면서 3억대출을 갚음
지금생각하면 대출을 갚지말고 그 돈을 투자했어야 했는데(부린이4기되고나서느낌) 


2018년7월부터 상가는 공실로 비어있다가 2020년1월 치과가 입주해서 다행으로 생각이 합니다.
 삼성래미안 입주해서 살고 있을때  2년되자(2021년1월) 주인이 들어온다며 이사요청함
올 봄에 아파트값과 전세가 급등해  전세매물이 없어서 고생했네요. 


매일 아침 네이버부동산 들어가서 매물 확인하면 하루를 시작해
바로 옆 단지 힐스테이트 매물이 있어서 물론 반전세로 
그 옆에 힐스테이트녹번으로 이사했습니다. 


그림을 하나 첨부하려니 마땅히 할것이 없어서 현재 살고 있는곳 지도첨부합니다.

현재거주중, 앞으로 우리가족이 편안히 머물 똘똘한 1채를 매매하는게 계획입니다. 


도사님을 알게 되고  점점 알아가는게 재미있고 내가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들을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흩어진 내 자산들을 정리해 나가려고 합니다.
늦게나마 부동산에 대해서 알아가는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어수선하게 쓴 글을 마칩니다. 

부린이방 닉네임 영은이입니다.


원글보기 https://cafe.daum.net/mmnix/EvhG/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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