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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역전 바늘도사 Aug 13. 2021

[울집소]26화_집자랑 할게요^^

터전이자 가족의 보금잘, 그리고 내 인생 전재산인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저도 우리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집에 한 맺히게 만들었던 성장과정..(생략)

그러다보니 결혼하면 무조건 내집으로 시작해야되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암것도 몰라서 그냥 싼집 샀어요 ㅎ
20대와 함께했던 짠돌이 생활로 모은 내돈7천 신랑돈4천, 

양가에서 조금씩 보태주신돈으로 대출 없이 1억7천만원 구축매수.
그래도 천만원주고 깨끗히 인테리어하니 매도 잘됨.
2년 실거주후 2억에 매도.

싸고 좋은집은 없다라는 진리.
2층이라 해가 안들어와서 겨울엔 춥고 누수로 마음고생. 

고속도로옆이라 시끄럽고 비료공장이 옆에 있어 여름철 냄새남. 

쓰고보니 최악이네요 ㅎ

새집으로 가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그때당시 미분양천지일때라 (14~15년도) 송도 모델하우스 많이 보러다녔는데

4억대 분양가가 그땐 너무 크게 느껴지고 대출이 두려웠습니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일을 쉬게 되었는데 

계약직이었던 제 자리가 없어졌고 

친정부모님이 이사간 지역으로 가면 

일을 다시 할수있을거같아서 지방으로 이사를 계획합니다.
외벌이로 살면 평생 가난할거같아서 맞벌이가 절실했거든요.
친정부모님 계시는 지역은 지방신도시로 

분양이 활발히 이루어지고있는곳이었는데 

청약에 몇번 도전했으나 당해거주민이 아닌사람이 당첨되는건 

하늘의 별따기.

청무피사.

당첨은 힘든데 피2~3천 분양권은 널려있는 상황.
분양가가 점점 올라서 기존분양권 피주고사는거랑 금액이 같음.

부모님은 피주고 사는걸 반대했지만(입주때 마피날것이다) 

전 입주때까지의 행복감을 돈주고 산다 생각하겠다. 하고 강행합니다.

분양가3억6천2백+피500백+확장비1천7백

피 더 저렴한거 산다고 43평구입.

그렇게 나에게로 온 우리집 사진입니다.


장점
1.남서,남동 양창으로 해가 하루종일 들어옵니다.
2.앞에 산이 있어 열대야를 겪어본적이 없습니다.
3.시청,교육청,경찰서,세무서,우체국등등 관공서가 모여있어 편리합니다.
4. 크고작은공원이 많고 특히 도보10분거리 수변공원이 있습니다.
5.초중고 근접
6.대형평수라 가격방어가 잘됩니다.
7.아이가 집을 사랑합니다. ^^


우리집 시세



편안하고 안정적인 실거주 내집마련은 진리!!



원글보기   https://cafe.daum.net/mmnix/EvhG/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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