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9)
요즘은
따뜻한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꽉찬 비극 속에서
그 비극을 한 줌 덜어내는
애틋한 관계를 그리고 싶다.
나는 이제야 독립해간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나를 이끌어왔다.
그걸 나 혼자 디뎌왔노라고 오만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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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고발자이자 자살유가족, 자살생존자 그리고 정신질환자. 연극의 연출을 하고 대본을 쓰는 연극 연출가이자 극작가, 극단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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