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5)
소품으로 만든 피아노가 연주라도 해줄 거라 믿었는지,
소복 소복.
흩날리던 눈도 피아노 건반에 내려앉았다.
예술이란 게 그런 마법이지.
기꺼이 잠시 이 순간에 머물도록 하는 마법.